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마루(신 구미호) (문단 편집) === 일대기 === || [[파일:첫만남002.png|width=95%]] || >'''강마루''': 구...구미호 라고? >(작아진 구미호의 모습을 본다.) >'''강마루''': 뻥치고 있네~ 푸하하! 너처럼 볼품 없는 구미호는 첨이다. 원래는 불량학생(이래봤자 초등학생이지만)에게 돈을 뜯기는 게 일상인 따까리 초등학생. 자신을 매번 괴롭히는 불량학생을 힘으로 못 이기는 것에 대해 분개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구미호(신 구미호)|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를 따라가 첫 번째 여우 검 호섬도를 발견, 검을 뽑아 검안에 봉인되어 있던 미지의 요괴와 만나게 되는데 그 정체는 볼품없긴 하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요괴 구미호. 좋아했던 선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간이 되고픈 구미호가 인간이 되는 걸 도와주는 대가로 구미호의 일부 힘을 받게 된다. || [[파일:첫만남001.png|width=95%]] || 처음에는 구미호 따위(...)와 엮이는 걸 귀찮아했으나 구미호의 힘을 얻은 뒤 상대한 불량학생이 너무 나도 쉽게 쓰러지자 구미호의 힘으로 세계관 최강자가 되어 세계를 정복하려는, 그야말로 개초딩스러운 얕은 심산으로 구미호와 협력하게 되지만 '''[[현실은 시궁창]]'''. >'''두꺼비 선생 와라''': 대체 네 정체가 뭐냐? 사람이냐 요괴냐? > >'''강마루''': 요괴잡는 사람이다. 어쩔래? 구미호와 얽히면서 요마계를 부활시킨다는 명목으로 구미호의 힘을 노리는 적들과 구미호에게 원한이 있는 퇴마사의 타깃이 된다. 학교에 있던 선생들이 '나 사실 요괴임'하면서 구미호를 수호하던 마루를 죽이려 들었으며 구미호에게 원한이 있어 천년 전에서부터 살아돌아온 괴물무사(…)가 잡아먹을 듯이 덤벼댄다. 이러한 극 초반부의 위기 정도는 호섬도에 깃들어 있던 [[무평]]의 혼 빨로 어찌어찌 극복되긴 한다. 강대한 힘을 지닌 구미호가 직접 적들과 싸우질 못하고 구미호의 힘을 받은 강마루가 대신 싸워야 되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 구미호가 힘의 봉인을 풀 때마다 구미호를 봉인하고 있는 여우검도 점점 성장해 봉인을 자주 풀었다가는 강해진 여우검에 의해 영원히 봉인될 운명이기 때문. 이런 구미호의 타들어 가는 속도 모르고 봉인을 풀고 여우검을 성장시켜 자신을 최강자로 만들어 달라 뺀질 거리는데... >'''로지''': 제대로 검을 다룰 실력도 없는 놈이 단지 검의 능력만 믿고 설치다니!! > >'''강마루''': 뭐? > >'''로지''': 제 아무리 명검을 지녔다한들 그런 쓰레기 같은 실력으론...날죽이지 못해!! '''Vs로지전 부터 구미호 대신 적들과 싸워야 되는 마루가 제대로 힘을 못쓰니 어쩔 수 없이 구미호가 마지못해 힘의 봉인을 풀고 마루가 감당 못할 정도로 여우검만 성장하는 황금패턴이 반복된다.''' 요마계에서 온 요괴들의 리더 격인 로지와의 대결에선 '''제대로 된 활약도 못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누워만 있었다.''' 로지는 결국 중간에 개입한 퇴마사 무령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리타이어. 여우검이 성장하자 [[무평]]으로 부터 '''넌 여우검을 다룰 자격이 없다'''는 소리를 듣더니 이어진 [[거울이]]와의 대결에선 자신과 똑같이 변신한 거울요괴에게 완벽히 패배하고 거울요괴는 봉인을 풀지도 않은 구미호에게 처리되었다. 구미호의 말에 의하면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진 셈.''' >'''강마루''': 난 여우검을 다룰 자격이 없단 건가? 결국 이 검을 포기해야만 한다는 소리야?! > >'''구미호''': 아니야. (언젠가는) 네가 여우검을 멋지게 다룰 수 있을 날이 올 테니까. 넌 내가 선택한 가장 강한 여우검의 주인이거든. 자신의 약함에 좌절하고 개그성 만화에도 만화 주인공이 이렇게 활약 없이 약해도 되냐는 식의 자학툰이 이어지다가 구미호가 인간이 될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이어도에 가서 살수무당 [[옥매향(신 구미호)|옥매향]]을 만났는데 초면인 옥매향에게도 '''최강자를 꿈꾸는 놈 치곤 너무 약하다며 디스 당한다.''' 옥매향은 여우검 주인으로서의 자질을 시험하기 위해 마루의 의식을 불생의 땅에 보냈는데 옥매향은 '''별로 기대하지도 않은 듯.''' > '''강마루''': 으 도대체 난 뭐야?! 구...구미호는... 멍청하고 약해빠진 날 여우검의 주인으로 선택했어. 구미호가 날 믿고서 말이야. 그런데 이게 뭐냐고?! 맨날 이상한 녀석들한테 깨지기나하고... 정말 지겨워... >'''구미호''': 이 바보야, 그 술법(불생의 땅으로 가는 술법)을 견뎌내지 못하면 넌 죽는단 말야. > >'''강마루''': 네가 전에 나한테 했던말 기억 안 나? 언젠가 내가 여우검을 멋지게 다룰 그때가 분명 올 거라고....그때가 지금이야. 그러니 이번엔 날 한번 믿어봐. 옥매향의 의도와 별개로 이렇게 패기 좋게 불생의 땅에 자신의 의식을 보냈지만... [[구미호의 본능]][* 참고로 구미호의 본능과 관련된 내용이 직접적으로 다루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마루가 구미호에게 받은 구미호의 힘이 불생의 땅에서 구현화 된 존재 비슷하게 묘사되었다. 물론 그것이 사악하고 위험한 것이라는 떡밥은 처음부터 계속 나왔으나, 요괴의 힘을 얻은 자가 감당하고 제어해야할 흉포함 비슷한 식으로 마루가 진정한 강자가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시련. 정도로 묘사되었고, 뭔가 밝혀지는 과정에서도 또 다른 사악한 구미호가 존재하는 것처럼 유도되었다. 하지만 진상이 밝혀지고 난 뒤엔 사실 모든게 떡밥이었던 것. 이게 무려 천각궁 에피소드에서조차 본격적인 진상이 밝혀지지 않을 정도였다.]과 조우하고 완전한 구미호의 힘을 얻기 위해 구미호의 본능과 싸웠으나 별 힘도 못써 무력하게 짓밟히기만 하고 거의 죽을 뻔했다. 마루가 죽은 줄 알고 분노한 구미호는 또다시 봉인해 제. 하지만 상대도 안 되는 적에게 끈질기게 덤벼드는 그 의지력은 인정받았는지 구미호의 본능이란 또 다른 구미호는 마루에게 살짝 힘을 보태주고 마루는 그 힘으로 구미호와 함께 이어도의 적들을 쓸어 버린다. >'''구미호의 본능''': 내가 너의 힘이 돼주겠다! 그 대신...힘을 원하는 이유를 찾아라!! 이래저래 고난이 있어도 소년만화 주인공답게 멋지게 파워업 이벤트를 치룬 셈...'''이 아니라 이 조차도 온전한 파워업이라고 할 수 없었다.''' 구미호의 악한 본능이 마루안에 있게 되면서 점점 마루를 장악하기 시작한 것에 더 가깝다. 즉 자력적인 파워업이 아니었다. 이어도에서 여정을 마친 마루는 구미호와 함께 로지에게 찾아가 요마계측에선 이무기란 최종병기가 곧 구미호를 잡으러 올 것이라는 경고를 듣는다. 이무기를 상대할 생각에 구미호가 착잡해하고 마루는 이무기 따윈 자신이 이길 수 있다 객기를 부리는 와중 구미호와 대립하고 있던 괴무사 무령이 구미호와 이번엔 담판을 짓기 위해 구미호 일행을 찾아오고. 구미호는 이번에도 마루에게 전투를 대신 맡겨보는데 어째서인지 마루가 능숙하게 전투를 해내지만 마루는 머리가 희게 변한 채 잔악한 언행을 보이고 구미호는 이런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낀다. 저 멀리에 있던 이무기는 이런 마루로부터 구미호의 힘을 느끼는데 자신이 알고 있던 구미호와 달리 매우 사악한 느낌을 받는다고 언급. 불안해진 구미호는 변해버린 마루를 향해 소리치고 의외로 마루는 쉽게 원상 복귀된다. 하지만 이미 한번 일시적으로 나마 사악한 구미호의 본능에게 덧 씐 때문에 악한 구미호 일족에게 원한이 있었던 무령의 강한 적개심을 사게 된 지 오래. 무령은 원상복귀된 마루조차 집요하게 공격하려 들고 마루는 당해내지 못한다. 결국 구미호가 또다시 봉인을 풀고 무령과 대치하게 된다. 마루는 무령의 수하인 비의 견제를 받고 구미호는 복잡한 이유로 무령과의 대전에서 고전하던 중 이무기가 나타나 결계를 깨고 구미호를 구출한다. 이무기는 요마계의 요괴지만 구미호의 옛 친구였기에 구미호를 견제하는 일에 적극적이지 못했고 오히려 구미호와 마루를 남몰래 구해준 뒤 다시 요마계로 돌아간 것. 구미호와 마루는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구미호는 무언가 사악한 힘에 덧씌여 가는 마루를 보며 불안해한다. 그러던 중 마루의 학교에 웬 이상한 고양이 요괴, [[묘련]]이 쳐들어 오는데 그녀는 이무기의 부하였다. 사적인 감정 때문에 구미호를 차마 해치지 못하는 이무기의 후환이 걱정된 나머지 부하인 묘련이 대신 구미호를 견제하게 된 것. 하지만 묘련은 구미호와 마루의 상대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요괴는 아니었고 강마루는 신이 나서 묘련을 막 팬다(...). 마루는 검이 변한 후 자신이 강해졌다는 것을 느끼지만 무언가 꺼림직한 위화감도 느낀다. >'''강마루''': (이상하다? 여우검 탓인가? 난 별로 강해졌다는 기분이 안 드는데) > >'''강마루''': '''꼭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칼을 다루는 느낌이....''' 결국은 알게 모르게 마루의 힘은 구미호의 본능 쪽으로 힘이 쏠려갔고 마루가 강해질 땐 진짜로 강해진 것이 아니라 마루안에 있던 구미호의 본능이 힘을 더 준거에 가까웠던 것. 구미호는 묘련을 가볍게 제압한 뒤 묘련을 좋게 달래 요마계로 돌려보내지만 묘련은 요마계측 인사 사디스트에게 살해당하고 구미호는 묘련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리하여 구미호의 옛 친구인 이무기조차도 구미호의 적으로 돌변 게다가 이무기는 이제껏 만나온 적들과는 달라서 봉인을 푼 구미호 조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이무기가 구미호를 도발하기 위해 인간들까지 공격하자 마루는 분노하며 여우검을 꺼내들려 하며 자신도 전투에 합류하려 하지만 구미호는 마루의 손을 움켜잡고 마루를 말린다. >'''구미호''': 넌 절대 검을 꺼내지 마. > >'''강마루''': 무슨 말이야! 저런 걸 보고도 가만있으란 말야?!! > >'''구미호''': 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넌 강해지고 있다고 믿지만 단지 그것만이 아냐. 이어도에 다녀온 후 네 몸 안에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생겨나고 있어. > >'''강마루''': '''[[구미호의 본능|사람이 아닌 무언가!!]]''' 구미호는 마루가 구미호의 본능에 먹혀가는 일을 경계에 전투에 나서지 말라고 당부하기에 이른 것. '''구미호를 수호하기 위해 여우검의 주인으로 선택받았다지만 수호는커녕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포지션으로 완벽히 못이 박힌 것(...).''' 결국 이러한 상태로 구미호는 옛 친구이자 현시 점에선 숙적이 된 [[이무기(신 구미호)|이무기]]와의 전투에 돌입하지만 구미호는 환룡이 된 이무기에게 밀려 핀치에 몰리고 이무기는 구미호의 분노를 깨울 '''수단'''으로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마루를 공격한다. 결국 분노한 구미호에게 반응해 구미호의 본능이 깨어나 마루의 몸을 완벽히 장악해 버리는 듯싶었으나... 괴물같이 성장해버린 여우검에 있던 [[무평]]은 구미호의 본능을 완벽히 제압하여 봉인한다. 이렇게 이무기는 구미호 일행을 핀치로 몰아 넣었지만 그래도 옛정이 남아 있었던 지라 차마 구미호를 죽이지 못하고 요마계로 돌아간다. 이러하여 구미호의 본능이 봉인된 이후엔 농담 아니고 '''[[전투력]]이 초반부 때의 상태로 원상복귀해 하락한다.''' 일단 여우검이 성장한 만큼 공격능력은 향상되어 있긴 하지만 그걸 다루는 주인공의 [[전투력]]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적들은 더더욱 강해지기만 하니... 주인공이 [[파워 인플레]]에 따라가질 못한다. 마루의 상태가 이렇게 됐다고 구미호를 노리는 적들의 견제가 끝날 턱이 없었다. 요마계는 구미호를 잡기 위해 이번에는 서양용병단을 끌어들이고 마루와 구미호가 이들과 대치하는데 마루는 늑대인간 바란과의 전투에서 영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이더니 [[프랑켄슈라]]의 전투력 측정으로 '''봉인된 상태의 구미호보다 마루가 더 약하단 사실이 확인사살된다.''' 어쩔 수 없이 구미호가 모든 전투를 도 맞으려 하고 구미호는 프랑켄슈라를 처치하나 이 전투로 힘을 너무 소진해 버려 서양용병단 루시퍼에게 당해 버린다. 마루가 루시퍼에게 덤벼들었으나 상대가 될 턱이 없었다. 구미호는 루시퍼에게 잡혀가고 만다. >'''구미호의 본능''': 후후후. 답은 구했나? 무엇 때문에 그토록 힘을 원하는 거지? > >'''강마루''': 구미호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 그 녀석을 지켜주고 싶다고. 그게 내가 힘을 원하는 이유다! > >'''구미호의 본능''': 크크크...크하하...!! 그게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구미호의 본능''': 오거라! 불생의 땅으로! 그럼 네가 원하는 힘을 얻게 될지도!! 그렇게 루시퍼에게 당해 의식을 잃고 꿈에서 구미호의 본능과 대화를 나누게 된 뒤 이번에는 스스로 불생의 땅에 가서 '''스스로 구미호의 본능을 다시 불러올 것을 결정하고''' 옥매향에게 다시 불생의 땅에 보내 줄 것을 요구한다. 옥매향은 경악하며 이번에는 불생의 땅에 보내줄 수 없다 거절하지만 강마루가 이무기로 부터 용의 힘을 받아내자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불생의 땅으로 마루를 보내준다. 그러나 구미호의 본능은 무평에게 묶여 있는 상태. 무평은 마루를 향해 '''네놈이 사악한 힘을 다룬 재간이 되냐'''고 물으며 마루를 막아서고 강마루는 이무기에게 받은 용의 힘까지 끌어내어 무평과 대적하다 나중에 합류한 무령과 함깨 구미호의 본능과 일종의 협상을 하고 구미호의 본능을 불생의 땅에서 해방시켜 다시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그리하여 끌어온 구미호의 본능의 힘을 빌려 루시퍼를 처치한다. 루시퍼를 처치한 뒤 루시퍼를 처치 하는 과정에서 모이게 된 다른 퇴마사 및 요괴들과 함깨 구미호가 인간이 되는 실마리를 찾아 금강산에 있는 중립지대 천각궁에 도달한다. 겉으론 중립과 평화를 추구한다는 천각궁에서의 여정도 영 순조롭지 않았다. 천각궁의 수령은 구미호의 힘을 흉포한 키메라에게 주입하기 위해 구미호를 생포할 음모를 꾸미고 구미호와 마루를 서로 떨어뜨려 놓은 뒤 구미호를 속여 구미호를 생포하고 그녀의 강대함 힘을 취하려 든다. 뒤늦게 음모를 눈치챈 강마루는 동료들과 함깨 구미호를 구하러 가나 구미호는 키메라에게 힘을 다 빨리고 거의 죽어가던 상태였다. >'''구미호''': 나...바보 같지..? > >'''강마루''': 그걸 지금 알았냐? >'''천각궁의 수령''': 어쩐지 구미호의 힘이 모자라다 생각했어. 그런데 이제보니 저 꼬마가 그 힘의 절반을 가지고 있었구나! > >'''마루의 몸을 장악한 구미호의 본능''': 절반 좋아하네. '''구미호의 진짜 힘은 내가 다 가지고 있다!''' 비참하게 쓰러진 구미호의 몰골을 보고 분노, 힘을 끌어내려 하는데 '''또 다시 사악한 구미호의 본능에게 몸을 장악 당하게 된다.''' 역시나 구미호의 본능이란 놈은 온전히 마루의 힘이 되 줄 턱이 없었다. 정신을 차린 구미호는 꼬리가 아홉개가 되어 완전히 구미호에게 장악당한 마루를 보고 경악하지만 마루로 부터 아주 오래전에 조우한 듯한 미지의 힘도 느끼게 된다. 천각궁의 키메라가 쓰러진 이후 구미호는 드디어 마도사를 만나 인간이 되는 비술을 알게 된다. 하지만 구미호는 인간이 되는 실마리를 얻고도 그 비법을 비밀에 붙이더니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인간이 되길 포기한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하고 마루는 이를 인정 못하고 뛰쳐나간다. >'''강마루''': 너한테 못 되게 굴었지만. 나 사실은 처음부터 결심했었어. 구미호 널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그 결심은 지금도 변하지 않아! 그러다 어느날 마루와 똑같이 구미호의 계승한 일본 암살꾼 카카시의 습격을 받아 구미호가 싸움에 나서고 인간을 소중히 했던 구미호가 평소랑 다르게 인간인 카카시를 집요하게 죽이려 들자 마루는 이런 구미호를 이상하다 여기고 구미호를 추궁한다. 그렇게 카카시를 죽이려 든 이유와 구미호가 인간이 되길 포기하겠다 선언한 이유가 동시에 밝혀지는데 구미호가 인간이 되는 비술은 '''각성한 구미호 간을 취하는 것,'''즉 구미호의 도력을 이어받은 마루가 완전히 구미호가 된 뒤 그 간을 먹는 방법이었고, 곧 마루가 죽어야 구미호가 인간이 될 수 있던 것이다.''' 마루는 자신이 죽어서라도''' 구미호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 결심을 하나 장악해야 될 육체가 상하는걸 원치 않았던 구미호의 본능에 의해 무산. 구미호의 본능은 이젠 대놓고 마루의 몸은 자신만 쓸 것이라 선언하고 그 이후로는... 구미호의 힘을 노려 '''진짜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퇴마사 집단 [[흑사협]]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닥친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점점 강해지는 구미호의 본능에게 몸을 장악 당하기만 한다. 무령에겐 아예 '''애초부터 구미호와 연고도 없는 꼬마가 낄 자리는 없었다'''는 식으로 일침을 맞는다. >'''강마루''': 난 어린애일 뿐이야. 첨부터 여우검의 주인 같은 건 무리였어. 내 안의 있는 구미호의 힘도 내 힘이 아니잖아. 이젠 싫어 - >'''강마루''': 괴물 같은 구미호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내 힘으로 그 애를 지켜주고 싶었다고요! 하지만...구미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난 강하지 않는걸... 점점 그 녀석한테 지배당할 뿐이라구요!! 결국 자신은 구미호의 사악한 힘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린애고 구미호의 본능에게 몸을 내주기만 하는 꼭두각시일 뿐이라며 자책하고 잠시 구미호 곁을 떠나기도 한다. 구미호의 본능의 힘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싸울 결심을 세우지만 얼마안가 일본술사 쿄우가의 환영술에 당해 영혼이 나락으로 떨어져 '''구미호의 본능에게 완전히 몸을 빼앗기고 만다.''' 보면 알겠지만 소년만화 주인공 치곤 기본 스펙부터 약해빠진데다 파워업 이벤트를 거쳐도 온전하게 강해지지 못한다. 그래도 중반부 부터 구미호의 힘이나 용의 힘과 별개로 미지의 영능력 적인 힘도 다루는 듯한 떡밥을 보여오다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